유년기에는 체격, 체력, 운동능력에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천편일률적으로 정할 수는 없습니다. 일반적으로 6,7세에 시작하는 것이 최적기이며 아이 성장에 골든타임이므로 검도를 수련을 통해 운동능력도 키우고 인성교육 및 사회성교육을 배울 수 있습니다.

검도는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니고 상대방과 함께 하는 운동입니다. 검도는 예를 우선하는 운동으로서 상대를 배려하며 수련하는 무도입니다. 내가 최선을 다하여 공격할 때 상대방도 수련하면서 배울 수 있습니다. 지도자를 타격하면서 검도실력을 향상시키는 무도이므로 무엇보다 예를 갖추어야 합니다. 상대를 배려며 예를 갖추며 스스로 품위를 높일 수 있는 무도입니다.

검도는 보호 장비를 갖춘 무도입니다.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신체 과학적으로 제작된 보호구이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. 또한 검도는 손을 활용하는 소근육 운동에 해당하므로 좌뇌와 우뇌를 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무도입니다. 빠른 판단과 결단력에 의해서 승부가 나는 무도이므로 빠른 두뇌회전을 요하며 예지력과 판단력의 향상으로 두뇌 활동을 활성화하여 뇌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.

잘못된 속설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 검도는 손동작과 발동작이 원할하게 협응이 이루어지는 운동으로서 성장판을 자극하여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무도입니다. 수련 중 스트레칭 운동으로서 관절의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에 검도를 하면서 키가 많이 자랐다는 사례가 많습니다.

검도수련을 통하여 신체능력이 향상되면서 스스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. 검도는 자신의 약한 마음을 단련하는 무도로서 매사에 당당하고 건강한 정신을 함양할 수 있습니다.